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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나물 고민하다가 비빔밥을 결국 해먹을 것 같아
제일 쉬운 콩나물 부터 시작
오늘은 고사리 볶음 간이 잘 맞아요.
그런대로 성공
단맛이 느껴지는 시금치가 맛있을때죠~
묵은 산나물 볶음은 실패 같아요.
간조절도 힘들고 처음 해봐서 잘 안되네요.
그냥 제철 산나물 무침이 더 잘되는거 같아요.
뭔가 아쉬워 들깨가루까지 넣어봤어요.ㅡㅡㅋ
들깨가루 넣은 된장국.
봄동잎과 두부도 넣어 끓였더니 우리 꼬꼬마는
아주 맛있데요. 한그릇 추가했어요.
콩나물,시금치는 잘먹는데 고사리는 원에서
딱 하나 먹어보고 자기 입맛이 아니더래요.
산나물 볶음도 자기 입맛이 아니래요.ㅋ
자긴 사람도 낯가림이 있지만
음식도 처음보는 건 낯가림이 있다고ㅋ
그래서 원에서 배식때 처음 보는건 하나만 달라고,
먹어보고 더 받아가겠다 한다네요.ㅎㅎ
얘기듣고 어찌나 우습던지.
우리 꼬꼬마 낯가림 정말 많이 심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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