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 용지의 가로, 세로 비율

이미지 : 구글 검색의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용

 

그림과 같이 A0를 절반으로 자르면 A1 A1을 절반으로 자르면 A2 ... A3를 절반으로 자르면 A4이다.

특이한 것은 모든 종이의 Size가 닮은 도형이라는 것이다.

절반씩 잘라도 계속 가로세로 비율이 유지되는 특이한 구조가 녹아 있다.

흔히 알고 있는 황금비랑은 조금 다른 비율을 사용하고 있다. (참고) 황금비 1:1.618

황금비율을 표현한 그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비트루비안 맨 출처 : 위키피디아

왼쪽의 1.414는 루트2의 값을  소숫점 셋째자리 까지만 나타낸 것이고, 오른쪽의 1.618은 아래 식의 황금비율을  나타낸 수이다.

유명한 황금비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는 비율로 건축이나 예술작품에 주로 이용된다. 또한 황금비는 피보나치 수열에서 이웃한 두 수 사이의 관계에서도 나타나고 그 수가 뒤로 갈수록 황금비에 가까워진다. 황금비와 유사한 개념으로 우리나라에는 금강비라는 것이 있다. 바로 A4크기에 이용되는 비율이다.

A4용지의 크기는  210mm x 297mm 로 황금비가 아니라 1 : 루트2의 근삿값이다. 즉 금강비를 활용한 용지의 크기인 것이다. 황금비 용지로 만들면 210mm x 340mm로 만들어져야 하지만 기존 A4용지에 익숙해진 우리로써는 좀 불편해 보인다.

이미지 출처 : 위키피디아

이러한 도형의 닮음비는  종이크기에 대한 국제표준(ISO)으로 사용되는데,  주요한 이유로는 원본의 종이 제단시  낭비가 없이 절단된  모든 면적이 사용가능하기 때문이다.

A4 즉, A라는 용지의 규격은 1917년 독일의 물리학자 발터 포츠만 박사의 제안으로 독일 공업 규격으로 선정되었고, 현재는 국제 표준 규격(ISO)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국제 종이 크기 표준은 ISO 216이며 이를 따라 제작한 종이를 흔히 ISO A형이라고도 한다. A형 전지는 A0로 표기하며 이를 접어서 절단할 때마다 숫자를 늘린다. A1은 한번 접어서 자른 크기이며, 흔히 사용하는 A4는 A0를 네 번 접어서 자른 종이 크기이다. 대한민국에서 표준인 A형 이외 변형판인 B형을 추가로 사용한다. ISO A형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식 중 하나인 B형 역시 A형 구성 방식을 따른다. B형은 A형을 기준으로 변형된 크기로 종이 비율은 A형과 같다. A형의 각단계의 중간 크가 B형이다. A3와 A4 종이 크기의 중간으로 A3.5에 해당하는 종이 크기가 B4이다. B형은 A형 종이를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설계된 종이 크기로 A형 종이 크기 각단계의 사이에 들어가는 중간 크기이다. A형 종이를 반으로 접은 크기의 중간 크기로 설계하였다. 예를 들면, 일상에서 사용하는 B5는 A4와 A5의 중간 크기이고 A형과 비율이 같고, B4 역시 A3와 A4의 중간크기이고 A형과 비율은 같다. 이 종이 크기는 독일 DIN 476 표준에 기반을 둔다. ISO 종이 크기는 2의 제곱근의 단일 가로세로비, 곧 1:1.4142에 기반한다. 이 기반 형식은 1 m² (A0 종이 크기)이다. 그 뒤로 A1, A2, A3 이상의 종이들이 뒤를 잇는다. 가장 흔히 쓰이는 종이 크기는 A4 (210 × 297 mm)이다.

A size와 B size는 위 그림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강 저런 느낌의 크기 비율을  서로 가진다.

* 시간 여유가 될때 정확한 비율을  다시 작도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